안녕하세요.
25기 유종근입니다.
5월 26일 13시15분 티업으로 서원밸리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은데 골프만 엉망이네요.
그래도 좋으신 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스코어는 엉만이지만 즐거웠습니다.
그럼 좋으신 분들이 누구인지 한번 보실까요?
누굴까요? ㅎㅎ
온통 마스크를 써서 알수가 없겠죠...
맨날 술한잔 하시고 라운드 하시는 분이 오늘따라 술을 안드셔서... 드라이버가 영~~~ 마음대로 안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그늘집에서 '일품' 술로 한잔 하시더라구요.
이분은 누구신지?
멋진 코디로 예쁘게 하셨네요.
참고로 얼굴도 이쁘시답니다.
드라이버도 잘 치시고... 그런데 퍼터가 안되어 오늘 골프는 폭망했다고 몹시 속상하셨다고 하네요.
이분은 소개 안해도 딱 누군신지 아시겠죠.
저 유종근이에요... ㅎㅎ
오늘은 드라이버가 예술이었는데 숏게임이 엉망이라 영~~ 안되는 하루였네요.
그래도 드라이버는 퍽팩트해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장타를 보여달라고 해서 250m를 넘는 거리를 동반자들에게 두번이나 보여 드렸거든요.
가끔 마음 먹으면 드라이버를 멀리 보낸답니다.
아...
깜빡 한분을 놓쳤네요.
이분 스윙사진을 못 찍었어요.
좀 아쉽네요...ㅠㅠ
이분이 번개쳐서 잡은 라운딩었는데요.
라운드 중간 중간에 단체사진 찍었습니다.
골프는 못치더라도 추억이라도 가져가야죠.!!!
골프가 잘 되면 사진을 안찍는데 골프가 안되니 다들 사진을 열심히 찍었네요...ㅎㅎ
아직도 위에 있는 사진이 누군신지 잘 모르겠다구요?
제가 지금부터 공개하겠습니다.
위에 빨간색 옷을 입으신 분이 장면섭 회장님입니다.
파란색 옷은 25기 이상범이구요.
하얀색 옷은 예쁘신 25기 김수진입니다.
그럼 초록색은 25기 유종근이겠죠.
이상하게도 옷의 코디가 4명이 잘 어울리도록 맞춰서 입고 왔네요.
누가보면 미리 사전에 약속하고 온지 착각하겠어요.
결국 골프는 망치고 사진만 얻었네요...ㅎㅎ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어요.
마지막으로 장면섭 회장님이 맛난 소고기를 사주셔서 잘 멋었습니다.
덕분에 몸보신 하고 웃는 하루가 됐습니다.